본문 바로가기
부자 되는 재테크 전략/미국주식 & ETF 투자 가이드

아이 교육비 모으는 법: ETF+적금 병행 가이드 (티커·예시 포함)

by 월급쟁이 워킹맘 재테크 연구소 2025. 8. 24.

 

교육비는 기한이 있는 돈입니다.

 

전부 주식으로만 굴리면 변동성이 무섭고, 전부 적금만 하면 수익이 아쉽죠.

 

그래서 “안정(적금) + 성장(ETF)”을 같이 가져가면, 흔들림을 줄이면서 목표 시점에 맞춰 돈을 만들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아이 교육비를 어떻게 모으면 좋을지 제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기본 설계 – 세 통장 분리

 

  •  ① 비상금(생활안정): 생활비 6개월치. 파킹통장/단기채(언제든 찾기).
  •  ② 교육비 적금(확정형): 등록금·학원비처럼 날짜가 정해진 돈. 만기일에 돈을 타도록 맞추기.
  •  ③ 교육비 ETF(성장형): 기간이 남은 돈. 주식지수 + 채권을 섞어 성장 + 완충.

 

날짜가 확실한 돈 = 적금, 여유 기간 있는 돈 = ETF

 

 

 

 

 

 

2) 남은 기간별로 비중 맞추기

 


 

사용까지 남은 기간 주식(지수 ETF) 채권(종합) 현금/단기(적금·파킹) 설명
10년+ 70% 20% 10% 성장 중심 시작
7~10년 60% 25% 15% 점진적 완충
3~5년 40% 35% 25% 변동성 절반 이하로
1~3년 20% 40% 40% 적금·단기 비중 확 키우기

 

 

 

매년 연말에 주식 비중을 5~10%p 줄이고, 줄인 만큼 채권/적금 비중을 늘립니다

 

 

 

 

어떻게 적용하나요?

 

기본 규칙

 

  • 기본 스텝: 연 -5%p
  • 더 빨리 안전해지고 싶으면: 연 -10%p
  • 줄인 만큼 채권/적금을 같은 폭으로 +5~10%p 늘립니다.
  • 목표: 사용 1~3년 전엔 주식 20% 내외까지 낮추기.

 

 

 

 

 

 

예시 1) 10년 후 쓸 돈 (초등생 → 고등·대학)

 

  • 시작 비중: 주식 70 / 채권 20 / 적금 10
  • 매년 -5%p 적용
    • 1년 뒤: 65/25/10
    • 3년 뒤: 55/35/10
    • 7년 뒤: 35/45/20
    • 10년 뒤: 20/60/20

 

예시 2) 4년 남음 (중학생 → 고등·대학등록금)

 

  • 현재: 주식 40 / 채권 35 / 적금 25
  • 더 빠른 안전화 -10%p 적용
    • 1년 뒤: 30/45/25
    • 2년 뒤: 20/55/25
    • 3~4년 뒤: 주식 20% 유지, 나머지는 채권/적금

 

 

내 상황에 맞추는 간단 공식

 
연간 조정폭(%p) ≈ (현재 주식비중 − 목표 주식비중) ÷ 남은 연수
 
예) 60%→20%, 8년 남음 ⇒ (60208 = 5%p
 
 
 

 

3) 월 적립 예시

 

월 50만 원 (남은 기간 7~10년)

  • 적금 15만(만기 = 예상 사용월)
  • 주식지수 25만
  • 종합채권 10만

 

월 100만 원(남은 기간 3~5년)

  • 적금 40만
  • 주식지수 40만
  • 종합채권 20만

 


15일·말일 자동이체
로 분산 매수.

분기마다 실제 비중이 표에서 ±20% 벗어나면 원래 목표로 되돌리기(리밸런싱).

 

 

 

 

 

4) 해외/ 국내 티커도 알려드립니다.

 

주식지수(코어)

 

  •  해외: VT(전세계 한 종목) / VTI(미국 전체) + VXUS(미국 제외 전세계)
  •  국내(원화): S&P500 대안 — 360750(TIGER) / 379800(KODEX) / 432840(HANARO) / 453330(KBSTAR·환헤지)
  •  선진국 분산 — 251350(KODEX MSCI선진국)

종합채권(완충)

  •  해외: BND, AGG
  •  국내: 증권사 앱에서 ‘종합채권’ 검색(보수·거래대금 비교)

현금·단기(비상금/파킹)

  •  해외: SGOV, BIL, SHV
  •  국내: 214980(KODEX 단기채권PLUS), 329750(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 적금/정기예금

 

 

 

간단 버전: VT + BND + (적금/214980) 또는 VTI+VXUS + BND + 적금.

 

 

안드로이드: 키움증권에서 계좌 개설하고 주식 시작하기

 

 

 

애플: 키움증권에서 계좌 개설하고 주식 시작하기

 

 

 

5) 자동화 루틴 (현실 5단계)

 

  1. 자동이체 2회/월 등록(적금·ETF 각각)
  2. 배당/이자 처리: 원칙은 재투자, 필요하면 일부만 생활비로
  3. 분기 점검: 목표비중 대비 ±20% 이탈 시 리밸런싱
  4. 연 1회 조정: 위 표처럼 주식↓, 채권/적금↑
  5. 규율 유지: 레버리지·테마는 별도 소액에서만

 

 

6) 환율·세금·계좌 체크(짧게)

 

  • 환율: 해외 ETF는 원/달러 영향 → 국내 상장 대안(원화)와 병행하면 체감 변동 완화
  • 세금: 국내 vs 해외 상장 과세 체계가 다릅니다. 증권사 안내/최신 공지 확인 후 진행
  • 계좌: 자동이체·해외주식 가능 여부, 아이 명의 계좌 개설 시 증여·신고 기준 등은 최신 기준을 반드시 확인

 

 

7) 자주 묻는 질문(초간단)

 

Q. 적금만 해도 되나요?
A. 가능해요. 다만 기간이 길수록 일부는 ETF(주식+채권)로 키우는 편이 유리했습니다. 사용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적금 비중을 올리세요.

 

Q. 언제부터 줄여요?
A. 3~5년 남았을 때부터 보수적으로. 표처럼 주식 40% 이하로 내리면 마음이 편합니다.

 

Q. 환율이 걱정돼요.
A. 해외(달러)와 국내(원화) ETF를 함께 쓰면 환율 리스크가 분산됩니다. 국내 상장 S&P500/선진국 조합이 쉬워요.

 

 

 

 

 

요약 

  1. 세 통장: ①비상금 ②교육비 적금 ③교육비 ETF
  2. 남은 기간이 줄수록 주식↓, 채권·현금(적금)↑ (연 1회 조정)
  3. 월 2회 자동이체, 목표비중에서 ±20% 벗어나면 리밸런싱
  4. 적금으로 최소 금액을 ‘확정’하고, 나머지는 ETF로 키우기

 

 

마무리

날짜가 정해진 돈은 적금으로 ‘확정’, 남은 기간은 ETF로 ‘성장’

 

이 두 가지를 자동이체로 묶으면, 교육비는 문제 없이 모일겁니다.

 

오늘의 10분 세팅으로 몇 년 뒤 등록금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세요.

 

 

아이 교육비 모으는 법: ETF+적금 병행 가이드(티커·예시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