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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부동산, 미주, 코인 등

나라별 월급 수준 비교 – 어디서 얼마나 벌까?

by 쿠스토리 2025. 5. 24.

 

글로벌 경제화 시대에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서의 직장 생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월급만 보고 직장 선택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물가, 생활비, 복지 시스템, 문화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세계 각국의 평균 월급 수준과 실제 체감 소득을 비교하며, 나라별 직장 생활이 어떻게 다를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대한민국 🇰🇷

 

  • 평균 월급: 약 400만 원 (세전 기준)
  • 세후 실수령액: 약 330~360만 원

 

한국의 평균 월급은 약 400만 원 정도입니다.

 

다만, 대기업중소기업의 월급 차이는 크며, 특히 서울지방의 물가 차이도 고려해야 합니다.

 

서울에 살 경우 월세와 생활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실질적인 소득 수준은 낮게 체감될 수 있습니다.

 

 

실제 체감 후기:
대기업에서 일하는 A씨는 "연봉이 높지만, 서울에서의 생활비를 생각하면 결국 고정비용에 대부분의 월급이 소비된다"며

 

"저축이나 여유가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지방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B씨는

 

"월급이 조금 적지만, 생활비가 저렴한 지방에서 일하기 때문에 실제 체감 소득이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2. 미국 🇺🇸

 

  • 평균 월급: 약 610만 원 (약 $4,555)
  • 세후 실수령액: 약 500만 원 이상 (주마다 다름)

 

미국은 경제 규모가 크고, 직무별로 임금 격차가 큽니다.

 

IT, 금융, 의료 분야는 월 1,000만 원 이상의 고연봉을 자랑하며, 보너스와 스톡옵션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뉴욕, 캘리포니아 등의 대도시에서의 생활비는 월급을 상회하는 경우가 많아, 체감 소득은 낮을 수 있습니다.

 

 

실제 체감 후기:


뉴욕에서 일하는 C씨는 "연봉은 높지만, 집값과 교통비가 너무 비쌈"이라고 말하며,

 

"저축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반면, 텍사스에서 일하는 D씨는 "월급은 비슷하지만,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3. 일본 🇯🇵

 

  • 평균 월급: 약 360만 원
  • 세후 실수령액: 약 300만 원 내외

 

일본의 평균 월급은 한국보다 약간 낮지만, 보너스가 연간 2번 지급되며, 정년 보장 등의 혜택이 있습니다.

 

특히 교통비, 의료비 등이 저렴하여, 생활비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하지만 도쿄와 같은 대도시의 물가는 매우 높은 편이어서, 생활비를 많이 쓰지 않으면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 체감 후기:


도쿄에서 근무하는 E씨는 "일본은 월급이 적어 보이지만, 저렴한 의료 시스템여러 복지 혜택 덕분에 생활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오사카에서 근무하는 F씨는 "도쿄보다는 물가가 낮지만, 여전히 주거비가 부담스러워 여유가 많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4. 싱가포르 🇸🇬

 

  • 평균 월급: 약 640만 원 (SGD 4,765)
  • 세후 실수령액: 약 550만 원

 

싱가포르는 매우 높은 소득 수준을 자랑하지만, 그에 비례하여 물가도 높습니다.

 

세금이 낮고, 외국인에게 유리한 취업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직장입니다.

 

다만, 주거비교통비는 상당히 높은 편이므로, 월급을 고루 쓰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 체감 후기:

 

싱가포르에서 근무하는 G씨는 "세금이 적어 실제로 받는 월급은 매우 많지만, 집값생활비가 너무 비쌈"이라며

 

"저축을 하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싱가포르에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H씨는 "생활비를 아껴 가며 지내면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5. 스위스 🇨🇭

 

  • 평균 월급: 약 970만 원
  • 세후 실수령액: 약 850만 원

 

스위스는 월급뿐만 아니라 고급 복지 혜택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연금의료보험 등 혜택이 매우 뛰어나지만, 물가도 그만큼 높은 수준입니다.

 

제약, 금융 분야에서 고수익을 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일반 직장인의 경우 생활비가 크므로 고소득이 아니면 체감 소득은 낮을 수 있습니다.

 

 

실제 체감 후기:


제네바에서 근무하는 I씨는 "월급은 높지만, 외식이나 쇼핑 등 모든 것이 비싸다"며

 

"부유한 나라에 살고 있지만, 그만큼 생활비가 높아 여유를 갖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6. 인도네시아 🇮🇩

 

  • 평균 월급: 약 90만 원
  • 세후 실수령액: 비슷한 수준

 

인도네시아는 평균 월급이 상당히 낮지만, 물가가 매우 저렴하여 생활비 부담은 적습니다.

 

특히 발리, 자카르타 등 대도시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원격 근무를 하거나 현지 기업에 취업하여 높은 수준의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체감 후기:


자카르타에서 근무하는 J씨는 "월급은 적지만, 물가가 낮고 외식이나 교통비도 저렴해서 현지에서 생활하기엔 정말 효율적이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대도시 외 지역에서는 의료 서비스생활 환경이 부족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7. 베트남 🇻🇳

 

  • 평균 월급: 약 95만 원
  • 세후 실수령액: 비슷한 수준

 

베트남도 낮은 평균 월급을 가지고 있지만, 현지 물가가 낮아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노마드로서 거주하는 국가입니다.

 

하노이, 호치민 등 도시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고임금을 제공하는 기업들도 많습니다.

 

 

실제 체감 후기:


호치민에서 일하는 K씨는 "월급은 적지만, 생활비가 너무 저렴하고, 특히 식사교통비가 거의 무료 수준이라 만족스러워요"라고 전했습니다.

 

 

 

 

💡 마무리 – '얼마 버는지'보다 '어떻게 사는지'가 중요합니다

 

 

국가별 평균 월급은 중요한 기준이지만, 그만큼 생활비, 복지 혜택, 고용 안정성 등의 요소도 중요합니다.

 

같은 월급이라도 국가마다 체감되는 소득 수준은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삶의 질을 고려할 때 국가별 복합적인 요소들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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